이형석“가상자산 투자 사기 단속 전담 TF팀 필요”
상태바
이형석“가상자산 투자 사기 단속 전담 TF팀 필요”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5.1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래 투명성·투자자 보호해야”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경찰청 차원의 가상자산 투기 범죄 단속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 각종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를 하는 국민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코스피를 추월했다. 투자의 수단이 돼버린 가상자산은 고수익을 기대하지만 그만큼 고위험군에 노출돼 있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상자산은 하나의 사회적 병리 현상으로 일시에 문제들이 해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수법도 정교해져 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거래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기에 정확한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와 거래소 실태파악이 중요하며 인가를 받지 못한 거래소에 대해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가상자산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거래소발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수사본부에서 가상자산 관련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해 전방위적으로 수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