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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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 노린다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6.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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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개최…향후 계획 등 논의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14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광주의 관광 여건 개선과 관광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대비책,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로와 힐링을 위한 생태 웰니스 관광, 비엔날레와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 예술여행, 환경보호와 예술의 콜라보 예쓰투어, 부산과 광주를 잇는 S-train 등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인트라바운드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더불어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Global+ Local)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지역 협력여행사에서 광주 특화 콘텐츠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라는 타이틀로 인터파크투어에서 비엔날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의향, 예향, 미향 3향 기반 테마로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파트너십을 모두투어네트워크와 체결하는 등 OTA 플랫폼 연계 상품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광주를 쉽게 방문해 볼거리, 먹을거리, 숙박을 편리하게 이용하며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되도록 한다.

특히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유치 설명회 개최, 스포츠와 관광 산업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회복을 위해 공유 오피스 지원, 힐링 투어 등도 준비하기로 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킬러 콘텐츠와 대표 관광지와의 융합으로 새로운 개념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수 있는 여건과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글로컬 1천만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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