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의 에세이집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오디오북이 윌라에서 공개됐다.
작품은 2014년부터 매해 한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방문해 난민 보호 활동을 펼친 정우성의 보고 느낀 감정의 기록을 담아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그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언젠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는 난민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되짚는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베테랑 조연우 성우가 참여했다. 윌라에서 독점으로 서비스되며, 정우성이 낭독한 인사말과 프롤로그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저자인 정우성의 뜻에 따라 오디오북 저자 인세 전액은 유엔난민기구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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