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인재원, 제23회 지방의정 아카데미 운영
[광주타임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26일 ‘2021년 지방의원 연수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수는 지방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방의원 77명이 참여한다. 광역시·도 의원 53명, 기초 시·군·구 의원 24명이다.
연수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의 환영사와 김한종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오전에는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자치분권 2.0시대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과제’, 김대현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는 ‘반부패·청렴’, 김효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계장은 ‘공직선거법’에 대한 특강을 각각 진행한다.
전 장관은 사전 배포한 영상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본격화된 자치분권 2.0 시대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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