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식량자급률 제고 위해 근본적 대안 마련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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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식량자급률 제고 위해 근본적 대안 마련에 최선”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8.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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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맞은 식량 자급 위한 토론회 마련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식량자급 문제가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 농정과제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식량자급률 제고·법 제도 개선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군) 의원은 오는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위기의 식량자급,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서 의원은 “식량은 안보와 직결되며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박평식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박평식 연구위원은 ‘기후위기 시대 식량 자급 대응방안’ 주제로 미래 농업의 역할과 식량주권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0년 54.1%에 달했던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9년 45.8%로 8.3%포인트 하락했다. 2010년 기준 밀, 옥수수, 콩의 자급률은 ▲1.7%, ▲3.8%, ▲32.4%에서 2019년 ▲0.7% ▲3.5%, ▲26.7%로 떨어져 주곡인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률의 하락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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