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조명제품 공모전’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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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조명제품 공모전’ 선정작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10.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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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지원…우수 2팀·장려 4팀·입상 8팀 등 총 14개 팀 선정
장려상 선정된 ‘버티컬 커튼형 조명’. 			            /한국광기술원 제공
장려상 선정된 ‘버티컬 커튼형 조명’. /한국광기술원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광기술원이 스마트조명 융합산업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개최한 ‘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사업화 후속 지원에 나선다.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접수 마감한 51개 작품에 대해 사업성·실현가능성·기대효과 등을 심사한 결과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상 8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작품은 디자인 부문의 ‘스툴형 살균기’와 사업화 부문의 ‘공기정화 기능성·퀀텀닷(Quantum Dot)을 이용한 고연색성 구현 LED IoT조명장치’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남성 뷰티디바이스 레이존(RAZON)’과 ‘미래 스마트 세이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우울감 완화를 위한 빛 섭취 솔루션’, ‘버티컬 커튼형 조명’ 등 4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8개 작품은 입상작으로 뽑혔다. 

한국광기술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해당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620여개의 작품이 접수돼 우수작품 82개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선정된 우수작품 중 18개는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지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기술원은 올해 수상 작품에 대해서도 산하 연구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화 후속지원을 집중 추진한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기술원은 내년에는 해당 공모전을 ‘광융합 제품디자인·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개편해 광융합 제품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국내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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