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가 지난 20일 학문관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1, 2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작소’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고교-대학 연계 ‘꿈꾸는 공작소’ 전공체험은 고등학생들에게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전공분야의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박정연 교수가 ‘도전!스킨코디네이터’를 주제로 AI피부진단기를 이용해 참여 학생 개인의 피부타입을 알아보고, 개인 맞춤형화장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문고등학교 이유경(1학년) 학생은 “뷰티분야에서도 AI가 활용되고 있다는 걸 알게 돼 새로웠고, 내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남은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진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고등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뷰티분야의 직무 및 직군에 대한 올바른 탐색이 가능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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