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모스크바 리듬체조 그랑프리 후프 종목 결선에서 17.516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18.76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18.383점으로 2위다.
손연재는 이어 펼쳐진 곤봉과 리본에서도 연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17.816점, 리본에서 17.766점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에서 네 종목(후프 16.583점·볼 17.383점·곤봉 17.900점·리본 17.200점) 합계 69.066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그러나 네 종목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고 이날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볼 종목 결선에서는 17.633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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