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문화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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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문화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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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특별교부세 6억 원
지자체 첫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 등 호평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 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개인으로 구분해 공공·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과 광주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해외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官)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18년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중심의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과 안전수칙준수 결의대회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아울러 2019년부터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등 3대 분야별로 우수기관·단체를 선정한 뒤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평가에서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3요소가 안전문화, 안전인프라, 안전시스템인데, 이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시민참여가 필요한 안전문화”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뿌리내려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광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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