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유일 기관표창…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1위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가 ‘2021년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우수기관 중 지자체는 전남도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를 표창하고 있으며 올해 169점의 단체·개인표창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민원처리과정 문자 발송 시 홍보 이미지를 전송하고 청내 전광판 송출과 배너 설치 등으로 인감증명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10월 말 현재 인감증명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19.03%로 전국 평균(8.57%)을 훨씬 웃돌며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바일을 이용한 민원메신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원 해결 사례와 민원시책을 유튜브 라이브로 소개하는 등 비대면 소통창구 확대를 위한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상담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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