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광주타임즈]박재원 기자=장흥의 한 마을길에서 택시와 1t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2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장흥군 관산읍 한 마을앞 도로에서 A(64)씨가 운전하는 택시와 B(73)씨의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의 차량이 길가에 정차돼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정차돼 있는 자신의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차량이 1t트럭 1차 사고 뒤 충격에 의해 B씨를 받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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