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는 지난 4일 양상문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2014년 제11기 읍·면 분회장 및 임원진을 새롭게 조직해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재임을 하게 된 황보인수 지회장은 회원 화합과 영암군 지회 발전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식어서는 안된다”며 “비장애인과 똑같이 자신감을 갖는 회원들이 되시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함께 전했다.

사단법인 전남도지체장애인협회 박경철 도협회장은 임명장 수여식장을 방문하여, 각종 장애인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영암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경철 전남도 협회장은 “아직까지 장애인이 소외감 속에서 소극적으로 생활하며 차별 받고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황보인수 지회장님을 비롯한 새 임원진께서는 더 많은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귀한 한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