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서새마을금고 지역환원사업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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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서새마을금고 지역환원사업 귀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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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후 25년간 꾸준히 장학금·소외계층 지원

[여수=광주타임즈]김종호 기자=풀뿌리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시 여서새마을금고(이사장 백명선)는 올해 초 이사회를 열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지급 △여서동 관내 불우 이웃 지원 200만원 △여서동 관내 노인당 난방비 지원 150만원 등 사회환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여서새마을금고는 이같은 결정사항을 집행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열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24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20세대에 각 10만원을 전달했으며, 노인당 15곳에 각 10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백명선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새마을금고는 1990년 설립 이래 장학금 5460만원,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성금 4500만원, 노인당 등 복지시설 지원금 4773만원 등 모두 1억3300여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밖에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부가요교실 △요가교실 △체조교실 △주부강좌 △어린이 경제 교실 등을 운영해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난해 쌀 20kg 910포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백 이사장은 “이러한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 서민을 위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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