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가구 대상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범위 내에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곡성군은 올해 경보수 53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12가구 등 총 74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 가구에는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보수, 주방 개량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집 수리 비용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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