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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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 체험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03.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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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 참여
해변 엑서사이즈·꽃차 시음 등…“새로운 경험”
광주여자대학교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 ‘해변 엑서사이즈’ 체험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 ‘해변 엑서사이즈’ 체험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최근 광주여자대학교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방문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여대 방문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완도를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웰니스 관광 인력 양성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무 체험은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영양학과, 미용과학부, 항공서비스학부 등 재학생과 교직원 35명이 참여했다.

해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먼저 체험을 제안해 이루어졌으며, 체험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부담했다.

체험은 해변 엑서사이즈, 노르딕워킹, 명상 등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치유밥상, 꽃차 시음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정선주 학생은 “처음에 날씨가 쌀쌀해 조금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몸도 개운해지고 전복, 해조류가 들어간 ‘해양치유밥상’이라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교수는 “타지역과 달리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관심이 많아 제안하게 됐다”면서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대학, 기업, 협회 등 실무 체험형 관광 및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치유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되는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개발해 2023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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