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첫 ‘해변 노르딕워킹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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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첫 ‘해변 노르딕워킹대회’ 열린다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03.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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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서 개최
4월 1~30일 참가자 299명 선착순 접수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해양치유 1번지, 완도에서 전국 처음으로 해변 노르딕워킹대회가 열린다.

완도군은 5월 7일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바다치유길과 숲치유길에서 해변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149명, 일반인 150명 등 총 299명이 참가하며 4월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는 ‘노르딕워킹 코스 걷기 완주’와 노르딕워킹의 핵심 동작인 ‘알파 동작 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또 동호인 코스(숲치유길, 8.6㎞)와 일반인 코스(바다치유길, 4.5㎞)로 구분한다.

동호인 코스 참가자는 노르딕워킹을 경험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본인 소유의 노르딕워킹 폴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일반인 코스는 현장에서 폴을 대여 받고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을 배운 후 출발한다.

걷기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알파 동작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순위에 따라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트로트 가수와 치어리더 공연, 포토존, 모래 속 보물찾기, 조개 체험 공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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