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3개 섬마을에 LPG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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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3개 섬마을에 LPG시설 구축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04.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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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안부 공모 선정…청산·소안·생일도 195가구 혜택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생일도 등 3개 지역 섬마을에 LPG 시설이 구축된다. 

완도군은 5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완도 섬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청산면 여서마을과 소안면 횡간마을, 생일면 덕우마을 등 3곳으로 총 195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섬마을에 LPG 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해 연료수급 문제와 경제적 부담 등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추진한다.

행안부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6억원(국비 14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섬지역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완도읍 19개 마을, 4000 가구와 4개 섬, 240 가구에 LPG 배관망 시설을 구축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보일러 등유, LPG 용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섬마을의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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