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협 임직원 20여명과 고추농가 작업 도와
[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고군면 오산리의 고추밭에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추 모종 정식(아주심기)전 밭에 비닐을 씌우고 일정한 간격으로 활주대 와 지주대, 유인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한 후 마무리 했다.
진도군지부와 관내 농협은 지난 2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올해 바나나 농가와 대파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세 번째 릴레이로 진행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오늘 일손이 부족한 고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님을 비롯한 선진농협 임직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분들에게 적기에 부족한 일손을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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