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골 행복만들기 사업’ 지원 협약 체결…5200만 원 후원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챙기는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한빛원전은 최근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법인 난원 재단과 ‘옥당골 행복만들기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전 인근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고, 족욕·발마사지·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한빛원전이 사업비 5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62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옥 난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 같다”며 한빛원전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학웅 한빛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한빛원전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농어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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