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잡곡저장시설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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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잡곡저장시설 현대화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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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주타임즈] 농협이 풍년 등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잡곡가격 안정을 위해 잡곡저장시설을 첨단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농협은 17일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가진 ‘잡곡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농협은 2016년까지 최첨단 잡곡저장 시설을 만들어 30% 수준인 판매비중을 50% 수준까지 높여 국산 잡곡 유통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잡곡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00억원 수준으로 이를 2년후에는 2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농협은 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고품질의 잡곡 공급을 위해 잡곡생산 및 판매체계 계열화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은 지난해 잡곡 농사가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이 60%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농가소득 감소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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