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대기업 등 전공 분야 취업률도 84.4%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지난해 96%를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14일 동신대에 따르면 정보보안학과 2021년 졸업생 33명 중 32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96.7%(건강보험DB 기준)를 기록했다.
2020년(58.6%) 대비 취업률을 38.1%p 끌어올렸으며, 32명 중 27명(84.4%)이 정보보안 전공 분야에 취업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학과 경쟁력을 과시했다.
졸업생 상당수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 등 혁신도시 공기업을 비롯해 국방부, 대기업, 정보보안 전문 기업 등에 취업함으로서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신대 정보보안학과는 앞으로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메이커스페이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재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높은 학과 취업률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이버침해대응, 보안관제, 취약점 분석,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보안 분야로 취업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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