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 ‘섬 수국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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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 ‘섬 수국축제’ 성황리 마무리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7.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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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3만 여명 찾아…이달 말까지 수국꽃 관람 가능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열린 ‘섬 수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열린 ‘섬 수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도초도 바다 위 수국정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열린 ‘섬 수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안군에서 개최된 첫 꽃 축제로 전국에서 3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또 수국공원과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에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섬 지역 특성상 해상날씨와 불편한 교통여건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수국공원과 환상의 정원을 방문했으며 문화·전시행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1004만송이 형형색색의 수국과 함께했다.

축제는 마무리 됐지만 수국꽃은 이달 말까지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가을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를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에서는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안전과 여행편의를 위해 선박 증편과 축제장으로 이동 가능한 셔틀버스를 준비하는 등 성공축제에 만전을 기했다.

박영성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가을과 내년 수국축제에도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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