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표’ 사건 무죄판결 따른 형사보상금 전액 기부
지난 1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송 명예교수는 지난해 무죄판결을 받은 ‘교육지표’ 사건과 관련 불법구금된 기간에 대한 형사보상금(7367만7600원) 중 변호사수임료를 제외한 6962만5332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송 명예교수는 1978년 발생한 전남대학교 교육지표 사건에 연루돼 불법구금되는 고초를 겪었으며, 35년 만인 지난해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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