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한국예총, 교육기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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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한국예총, 교육기부 업무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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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 역할 ‘기대’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과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는 방과후교육 및 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가진 두 기관의 교육기부 업무협약은 교육에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할 것이다.

한편 광양예총은 국악협회를 비롯한 6개의 협회에 500명가량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중에서 교육기부가 가능한 예술인이 80명 가량 된다.

이들의 능력 또한 유학 등 전문과정을 거친 우수경력자들이 있는가 하면 전국대회 수상자, 국전심사위원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다.

현재 광양시 관내 초·중등의 전학교에서 방과후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에 따라서 많게는 4~5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음에 학교에서 보내는 교육활동의 반을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많은 수요와 전문예술인들이 한데 모아지면 그 시너지 효과는 실로 높을 것이다.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수준 높은 예술인들이 교육에 힘을 보태게 되어 학생들의 전문가적 자질들이 발견되고 성장할 수 있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감성 교육, 특히 장차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진로, 체험 기회의 확대라는 점에서 예술인들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높다고 했다.

예총회장 또한 문화예술이 국가의 품격을 만드는 것인 바 예술인들의 노하우가 학생들에게 널리 퍼져 문화예술의 힘이 살아 움직이는 예술의 도시가 되도록 교육발전에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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