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축전염병’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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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축전염병’ 걱정없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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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협의회 개최 4억여원 투입 방역약품 공급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이 2014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지난 20일 2014년도 제1차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공동방제단 운영, 소독약품 및 예방백신 공급 등의 빈틈없는 추진으로 지역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이미지를 사수함은 물론 악성 가축전염병 제로화를 위한 가축전염병 종합방역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방역협의회에서는 2014년도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을 위한 소 탄저·기종저 등 소 전염병 예방약 6종, 돼지열병·단독 등 양돈분야 4종, 개, 닭, 꿀벌 등 5개 축종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약 18종을 선정하여 조기에 구입해 공급하기로 했다.

또, 강진군에서는 공동방제단 보급용 소독약품을 선정해 공급하기 위해 방역협의회에서 추천된 5개의 약종을 대상으로 축산농가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종열 환경축산과장은“AI 발생상황이 길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가의 방역의식이 다소 느슨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AI가 종식될 때까지 농가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해달라”말하고 “가축방역협의회는 축종별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가축방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최적의 약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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