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종자소독 요령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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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종자소독 요령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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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8일, 발아기 사용요령 읍면 순회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벼 재배농가 1천600명을 대상으로‘2014년 벼 종자소독 요령 및 발아기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부 벼 재배농가에서 잘못된 종자소독 방법과 기계 오작동 및 기술습득 미흡으로 종자실패와 키다리병이 발생했던 바 있어 전격적인 교육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습득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도암, 신전, 성전, 작천을 시작으로 4일 강진읍, 병영, 옴천을 거쳐 5일 군동, 칠량, 대구, 마량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교육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전 읍.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교육은 군 친환경농업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친환경연합회(회장 박재도), 장흥소재 종자발아.소독기 제조 회사인 일쌍산업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행 및 친환경 벼 종자소독 요령(온탕소독), 볍씨발아기 사용요령 등 식량작물 전반, 고추 재배기술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종자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종자 발아.소독기의 기계조작 미흡부분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종자발아기 20대와 소독기를 다량 보급하는 등 지난해 종자 실패한 농가의 근본적인 원인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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