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까지 32개소 위험요소 발굴 사전차단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연안 해역 위험개소 38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조사와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지난 상반기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해 신규 설치·보수 요청사항 이행상태를 확인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강, 추가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경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만한 위험요소를 발굴해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연안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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