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처럼 비상하라’ 무안 YD페스티벌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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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처럼 비상하라’ 무안 YD페스티벌 28일 개막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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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중앙공원서 30일까지 공연·경연대회·명사초청강연 등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무안 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남도 17개 군(郡) 중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의 특성을 살려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28일에는 청년단체와 군민, 전문 퍼포머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희망찬 무안을 표현하는 LED 손터치 퍼포먼스와 자이언티, 사운드 힐즈, 김다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드레스코드’가 진행된다. 청바지와 흰색 상의를 입은 이벤트 참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장 종합안내소에 방문해 선물 교환용 팔찌를 받을 수 있다. 선물교환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쌀, 고구마, 담요 중 한 개를 선택해서 받아가면 된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무안 스트릿댄스 경연대회가 초청가수 오마이걸과 함께 진행되며 이어서 EDM파티도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세대간 공감 소통을 위해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최성애 박사가 강연하는 청소년 학부모 교육이 있고, 청소년의 심신단련을 위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30일까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본선 10팀의 경연과 초청가수 루시, 빌리, 무안군홍보대사 농수로가 함께 하는 청춘가요제, 손미나 작가가 출연하는 명사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은 청년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및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4차산업체험존, 전남 서남권 무안군 일자리박람회가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농간·세대간 소통 공감을 위한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청년소통간담회, 무안분청자기 전시체험, 우리쌀 무료나눔 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도시 무안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을 통한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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