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100원 효도택시 공약
상태바
구충곤, 100원 효도택시 공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30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100원 효도택시’를 6·4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30일 교통 취약지역인 외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0원 효도택시’ 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100원 효도택시’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은 외딴 마을이나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면 소재지를 오갈 때 마을회관 등 일정한 장소에서 택시를 불러 100원만 내면 되는 제도다.

요금은 교통수요가 많은 장날 등 월 5회 가량 면 소재지까지는 기본요금 100원, 화순읍 소재지까지는 버스요금 수준(1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효도택시는 몸이 불편해 병원이나 시장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한 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주민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택시 주행 요금 차액은 택시업체에 보조금으로 지원하되 전남도와 정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며 “마을별 전담택시를 선정해 이용자가 택시와 사전예약을 통해 편리한 시간대에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