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을철 산불예방 대비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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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을철 산불예방 대비태세 돌입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10.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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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읍면에 종합대책본부 설치·산불진화 헬기 운영 등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가을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12명 선발을 완료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과 함께 산불 대응인력 19명을 기동단속반 4개반으로 편성해 11월 1일부터 군과 각 읍면에 가을철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각 읍면 상황근무조를 통해 관내 산림연접지 주변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부산물 불법소각과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 활동을 펼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목포·신안·진도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를 11월 1일부터 배치해 12월 10일까지 운영함으로써 대형산불 초동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등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청과 무안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농촌지역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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