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이 관내에 설치된 국가기준점 134점에 대한 완전·멸실·파손 여부 조사를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군은 조사 결과 멸실·파손된 점, 총 3점(삼각점 3점)에 대해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제작, GIS 구축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멸실·파손된 3점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측량기준점의 멸실·파손 발견 시 민원지적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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