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s Come Tru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s Come True!’는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 학교를 모집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자 인근 학교로 찾아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신청 학교마다 체험 시간을 나누어 접촉을 최소화해, 원활히 체험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직업군으로는 ▲드론조종사 ▲조향사 ▲화장품 연구원 ▲캐리커쳐 ▲아크릴아트 ▲마술사 ▲캘리그라피로 구성됐으며, 각 직업 전문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진로흥미탐색과 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 기존에 알고 있던 직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게 됐고, 체험해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직업 정보를 습득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진행한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bsgyouth.co.kr)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