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뮤지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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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뮤지컬 개최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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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양문예회관서 ‘후다닥 동물학교’ 주제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미정)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후다닥 동물학교’를 주제로 제1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교육학자 리브스의 이솝우화 ‘동물학교’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완벽한 동물이 되기 위해 동물학교에 입학해 졸업하기까지 고군분투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의인화 방식으로 묘사했다.

‘숲을 사랑한 노인’을 시작으로 총 11개 곡이 편성됐으며, 비교와 평가가 일반화된 사회에서 개개인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춤과 무술, 노래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박기수 연출자가 총괄 기획했고, 극단 ‘증인’과 함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배역을 맡아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061-797-3127)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합창으로 그간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대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공연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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