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극단 꼭두광대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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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극단 꼭두광대 초청 공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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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랑이’ 선봬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일 오후 5시에 극단 꼭두광대를 초청해 12월 토요상설의 문을 연다.

2005년에 창단된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며, 동시대 창작탈춤의 전형 창출에 힘쓰고 있는 한국 유일의 탈연희단체이다. 

‘왼손이’, ‘꽃을 사랑한 호랭이’ 등 쉽고 재미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으로 창작해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랑이’는 떡보가 할머니께 떡을 가져다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으면서 각 지역의 대표 아리랑과 함께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 이야기를 다룬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극단 꼭두광대 대표는 삭막해져 가는 우리 현시대에 친숙한 우리 민요와 다양한 호랭이 놀음, 재주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고 더 나아가 서 어른과 아이가 한마음이 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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