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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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대상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12.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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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1억 확보…개방형 마을공동체·주민자치회 실현 등 고평가
道우수 으뜸마을에 오산 관음사·석곡 유평·오곡 오지5구마을 선정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개방형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실현 등을 역점 시책으로 선정하고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워크숍,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곡성군 지역활동가 양성·운영, 마을 사업 메뉴판을 제작·배포했다.

전남도 우수 으뜸마을로는 오산 관음사마을, 석곡 유평마을, 오곡 오지5구마을 3개소가 선정됐으며 내년 추가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오산 관음사마을은 마을 입구를 타일 벽화로 조성했으며 마을 갤러리를 만들어 관음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석곡면 유평마을은 방치됐던 마을회관을 마을 골동품전시관으로 만들었으며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골동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에 위치한 오곡면 오지마을은 꽃잔디를 식재해 특색있는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 지역 92개 마을이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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