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 전남발전 '그저 그렇다'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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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 전남발전 '그저 그렇다' 45.1%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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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정책 여론조사 의뢰 결과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민 10명 중 3명은 전남지역 최대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또 민선시대 이후 전남발전에 대해서는 45.1%가 '그저 그렇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여수시 을) 의원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피플 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민 5000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의 가장 큰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0%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이어 농업경쟁력 확보(20.3%), 복지확대 정책(16.9%), 인구증가 정책(15.5%) 등의 순이었다.

'가장 우선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경제 개발(37.7%)'과 '노인복지(19.2%)', 귀농 귀촌 정책(15.2%)', '친 자연환경 보존(13.1%)' 등을 꼽았다.

민선시대 이후 전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는 '그저 그렇다' 45.1%, '평균적이다' 28.1%, '상대적으로 더 낙후됐다' 19.8%, '아주 발전했다' 7.0% 순으로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주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일자리 부족이라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농수축산업의 규모화·기업화·수출산업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9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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