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특 "군생활 최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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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특 "군생활 최선 다할것"
  • 광주타임즈
  • 승인 2012.10.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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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21개월간 군인 박정수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역 입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등장해 "아직 실감이 안난다. 오늘 들어가서 하룻밤을 자고 눈을 떴을 때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브라운계열의 야상 점퍼를 입고 현장에 들어선 이특은 SM 수장 이수만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수만 선생님과 오는 길에도 연락했다. 열심히 잘하고 오면 좋은 자리 마련해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하루 디데이를 세며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처럼 21개월도 빨리 흐를 것이라 믿는다. 돌아와서 좋은 노래, 더 활기찬 웃음을 주도록 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이특의 입대길을 함께 해 의리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이특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마지막 배웅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천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팬들이 운집했다. 팬들은 이특의 등장에 큰 함성을 내질렀으며 그의 감사 인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 중 상당수는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입대 현장에는 '군대의 품격 이특', '2년 그까이꺼 대충', '기다릴게 특아', '나라는 박정수가 지키고 박정수는 우리가 지킨다' 등 수백여 개의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날 306보충대에는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도 현역 입대했다. 두 사람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일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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