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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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1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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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해소와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연중무휴 심야시간대에 일반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무안군과 무안군약사회의 협의를 거쳐 전남도에 추천하는 방법으로 남악에 위치한 바른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

약사법상 복약지도는 의약품의 명칭과 용법․용량, 효능․효과, 저장 방법, 부작용, 상호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를 말한다.

김산 군수는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심야약국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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