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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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선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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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농업인 발굴.육성...최대 2억 지원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강진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차세대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창업 계획 및 농업을 가업 승계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196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여성 포함)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이고, 영농에 종사한 경험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업인을 자격으로 한다.

사업 계획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기간은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올해부터 2%로 대폭 낮춰서 지원한다.

또 자금의 사용 용도로 경종분야는 농지구입, 하우스 또는 온실 설치, 과원 조성, 버섯 재배 등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축산분야는 축사 신축용 토지 및 초지, 사료포 조성용 토지 구입과 축사 신축, 기존 축사 구입비 등의 시설 설치로 제한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자금 지원은 물론 선발 시부터 7년 동안 개별 경영체의 상황에 맞는 교육과 경영, 기술 컨설팅 등 창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지원으로 차세대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선정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30일까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군동면 소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1-430-3641)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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