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고향 나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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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고향 나주 응원”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3.0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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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세계랭킹 2위, 배드민턴 여자 에이스 안세영(사진)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화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7일 밝혔다.

안세영 선수는 최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 선수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나주에서 보냈다”며 “힘이 들 때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언젠가 나도 별처럼 빛날 수 있길 바랬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인 아버지 안정현 씨는 “나주는 고향을 넘어 딸의 꿈을 키워준 곳이자 지금의 국가대표 안세영을 있게한 곳”이라며 “고향에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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