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66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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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66건 발굴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3.0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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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등 8139억 규모
주요 현안 사업 연계 내달 말까지 추가 발굴
맞춤형 대응 전략 등 수립 국비 확보 총력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가 한 발 빠르게 내년도 국고 확보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나주시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민선8기 공약을 비롯, 주요 현안사업과 연계된 신규·공모·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공모·계속사업 등 총 66건, 8139억원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대응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내년 주요 건의 사업으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450억원), ‘교육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71억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400억원), ‘나주 화남산업 문화재생’(420억원), ‘금성산 야생녹차 숲 공간 재창조’(100억원), ‘나주 영산지구 배수개선’(124억원), ‘나주천 하천유지용수 취수시설 항구개선’(23억원),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운영’(10억원) 등이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을 비롯해 계속 사업인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 ‘지능형 저압직류 핵심기술 개발’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나주시는 중앙부처 예산 신청 기간인 4월말까지 국고지원 건의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전남도를 대상으로 국고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고건의사업과 더불어 균특전환사업 별도 관리, 민자 유치 방안 검토, 영산강 통합하천사업·저류지 국가생태정원 조성·푸드테크·전력반도체 등 지역 현안사업 관련 건의 사업 추가 반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관내 국·도립기관, 혁신도시 16개 이전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역 발전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추가 발굴에 힘써 달라”며 “시에서 직접 시행하지 않는 사업이라도 우리 지역과 연계된 사업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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