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장흥의 한 마을 앞 차량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장흥군 용산면 한 도로에 정차돼 있는 차량에 A(7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소방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A씨는 이날 오전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지병 등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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