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노재문 신전면 한우협회장은 지난 1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노재문 협회장은 “한우개량 맞춤형인공수정, 명품한우육성사업 등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한 군청 환경축산과 담당부서 직원들의 지도ㆍ지원이 있었기에 우량고능력 품종의 한우를 출하할 수 있었다”며 “강진군에 감사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은 “한 동안 소 가격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임에도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에도 군민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했던 노재문 협회장은 지난 4월 초 출하한 한우 8두 중 5마리가 최고등급 1++를 기록하고, 등심단면적 150㎠ 가 넘는 진기록을 세워 1마리 경매 가격이 1천170만 원을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