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일반산단 60만 8000㎡에 147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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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일반산단 60만 8000㎡에 1470억 원 투입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3.03.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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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산단부지 확보·기업 유치 활성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디엘건설㈜ 컨소시엄이 2일 ‘해룡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디엘건설㈜ 컨소시엄이 2일 ‘해룡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제공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디엘건설㈜ 컨소시엄과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해룡산단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의 사업 포기로 8월 우선 사업시행자 공모·선정이 진행됐다. 이후 금리 급등 및 채권시장 경색으로 PF대출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 산단 개발이 다소 지체된 바 있다.

광양경제청은 이처럼 머물러 있던 해룡산단 개발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룡산단 60만 8224㎡(18만 평) 부지에 총 사업비 147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해룡산단(2-2단계) 사업을 시행하는 해룡산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디엘건설㈜ 컨소시엄이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법인으로 디엘건설, 한국건설, 광림토건, 케이프투자증권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이행보증금 등 사업 시행조건을 갖추게 되면 4월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 토지 보상 후 내년  1월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우리 청 핵심 전략사업인 양극재 생산 규모 확대, 전구체 공장 신규 유치, 지역 연구소 연계 등 이차전지 생산 기지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단 부지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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