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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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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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대숲맑은 담양 쌀’ 4년 연속 선정
군·농업인·금성농협이 함께 품질 개선 노력 결과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dy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 250여개 브랜드쌀 중 시군 예비평가를 거쳐 추천된 13개 시군의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정은 시중 판매 매장에서 2차에 걸쳐 시료를 구입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DNA분석 품종혼입률, 외관품위, 전문패널 식미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현장평가 등 2개월간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 결과다.

군은 지난 4년간 FTA 등 개방의 파고에 맞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역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추진했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에 고품질쌀 생산 명품화 단지조성과 밥맛이 제일 좋은 일미벼 품종 보급을 비롯해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고품질 쌀의 안전성과 최고의 밥맛을 위해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친환경 고품질 전문 최첨단 도정시설을 완비하고 GAP 시설인증을 받았다.

유통에 있어서는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15일이 경과된 쌀에 대해서는 전량 교체 하는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차별화했다.

담양군과 농업인, 금성농협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dy대숲맑은 담양쌀’이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었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친환경농산유통과 고윤 과장은 “‘dy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4년 연속 선정과 더불어, 지난해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평가에서 2위에 선정돼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담양의 농식품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대숲맑은 담양 쌀은 1천만원의 시상금과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표시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각종 박람회 등 판매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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