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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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첫 추진
  • 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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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4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친환경 단지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하고 있는 모습
친환경 단지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상기상의 상시화로 벼 병해충 발생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기존 벼 친환경단지에 지원했던 공동방제비를 일반 벼 재배지까지 확대하여 공동방제를 적용한다. 이는 병해충 사전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화순군에서 벼 일반재배를 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자로, 공동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외 경작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 타작물 재배지 및 휴경지 등은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약제비 포함 ha당 180,000원이며,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7월 중 본 답 첫 방제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은 마을대표(이장)가 마을주민의 방제 희망 필지를 조사하여, 마을별 또는 읍면별 방제 희망업체 선정 후, 4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안전한 공동방제 추진을 위해 방제업체 대상 농약 안전살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 및 방제단,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우리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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