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26세 군민 대상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강종만)은 오는 24일부터 만 18세~26세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은 군민의 모성보호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만18세부터 만26세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과거 자궁경부암 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으로 6개월 안에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비는 무료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만12~17세의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장(김점기)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군민이 보다 건강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접종실(350-55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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