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세대 3kg씩 봄김치 전달
군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재순)에서 회원 30여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봄철 열무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150세대에 3kg씩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김치봉사를 펼친 여성자원봉사회는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활동하는 단체로 175명으로 구성, 매월 봉사단체간 연합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독거어르신 나들이 봉사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봄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로 인해 입맛이 없었는데, 아삭아삭한 열무김치를 만들어줘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순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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