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흥국사 대웅전은 국가지정 제396호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건물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초등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여수시청, 흥국사 관계자, 문화재 감시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취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흥국사로 연소 확대 중임을 가상, 인명대피, 문화재 반출,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평여안전센터장(소방경 김성진)은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 할 수 있어 향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안전 점검을 통하여 문화재 보호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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