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 미리미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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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 미리미리 예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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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목조문화재 화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4일 중흥동 소재 흥국사에 대한 유관기관 참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흥국사 대웅전은 국가지정 제396호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건물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초등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여수시청, 흥국사 관계자, 문화재 감시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취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흥국사로 연소 확대 중임을 가상, 인명대피, 문화재 반출,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평여안전센터장(소방경 김성진)은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 할 수 있어 향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안전 점검을 통하여 문화재 보호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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