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부·종합수산시장 노후전선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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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부·종합수산시장 노후전선 정비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6.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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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국비 2억 5000만 원 확보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과 종합수산시장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 제2차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들 2개 시장에 대한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7월 공사에 들어가 9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중앙식료·항동·신중앙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 대해 전기, CC-TV, 화장실 등 시설개선을 추진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정비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든 전통시장의 전기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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